포항시사회적기업협의회 우리지역 복지사각지대 후원
전찬익 | 기사입력 2019-07-19 13:35:00
[포항타임뉴스=전찬익기자] 포항시 사회적기업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7월 16일 오전 포항 고용복지+센터와 함께 우리 지역에 거주하는 김**양(만 19세, 취약계층-복지사각지대)을 후원하는 전달식이 열렸다.

이번 후원을 통해 우리 지역에 거주하지만, 포항시로부터 복지혜택을 받을 수 없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우리 지역에 위치한 많은 사회적 경제 기업이 개인의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이 아니라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김**양은 이혼가정 자녀로 다른 지역에서 거주 중인 가족과 생계/주거를 모두 달리하고 있으나 어머니, 동생과 함께 보장가구원으로 인정되어 주거급여 대상자로 책정되어 있다.

포항에서 친척들과 거주 중 가정폭력과 학대로 1인 가구로 독립하여 포항시 죽도동에 생활하고 있으나 포항시로부터 복지 지원을 받을 수 없어서 긴급 생계지원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힘든 상황에서도 취업하여 독립하고자 하는 의지가 높았다.

2019년 2월 포항고용복지+센터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에 참여하여 간호조무사의 꿈을 이루고, 보다 더 잘 살기 위해 노력하는 김**양에게 도움이 필요하였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포항고용복지+센터에서 포항시 사회적기업협의회로 도움을 요청하였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협의회에서 회원 시설에게 알려서 후원금품을 모아서 전달하게 되었다.

이상헌 포항시 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이루는데,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우리 사회적 경제 조직들이 이 사회에서 꼭 필요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포항시 사회적기업협의회와 회원기업(카리타스 보호작업장, 국민 농수산 영농조합법인, 포항 노다지 마을, 킹스 파머스, 채움 푸드, (주)해맞이빵, (주)하누, 피오엘참농 주식회사, 경일식품, (주)도 폼, 만능)에서 각 기업이 생산하는 제품과 후원금을 모아서 전달하기로 하였다.

김**양의 지금보다 나은 삶과 꿈(간호사)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김**양과 같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우리 지역 주민을 위해 최대한 지원과 함께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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