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3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주관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사 본관에서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구 고령화에 따른 중증환자 증가 등으로 혈액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지만, 방학과 휴가로 헌혈 참여자가 줄어들어 겪는 하절기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실시된다.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과 같은 신분증이 있다면 만 16세부터 참여가 가능하다. 헌혈증서와 기념품이 제공되며, 4시간 자원봉사도 함께 인정된다. 또한 B․C형간염과 간 기능검사 등 혈액검사 결과도 알 수 있다.

다만 특정 약물을 복용했거나, 1개월 내 내시경 검사․외국방문을 했을 경우 등은 헌혈이 제한된다.

구 관계자는 “헌혈 전 충분한 수면과 든든한 식사로 고귀한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나눔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9-07-21 22:12:11
대전 중구, 오늘부터 우리 헌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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