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2019년도 상반기 공동주택 실태조사’ 실시
서구 내 아파트 5개 단지 점검, 지적사항 총 101건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7-22 10:17:4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관내 아파트 5개 단지를 대상으로 단지별 5일간 공동주택 실태조사를 했다고 22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2017년도 회계감사 보고서 지적사항이 많은 단지나 입주자 대표회의 요청 단지를 대상으로 공인회계사·주택관리사·기술사인 전문가 자문단과 민·관 합동 점검을 했다.

점검반은 단지별로 방문 조사하여 2016년부터 현재까지 예산·회계, 공사·용역, 관리 일반, 시설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공동주택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5개 단지에 대해 총 101건의 지적사항을 적발하였다.

▲관리 일반 38건(37.6%) ▲공사·용역 23건(22.8%) ▲예산·회계 31건(30.7%) ▲시설관리 9건(8.9%)으로 주요 내용은 동별 대표자 선출 등 선거 절차 위반, 사업자 선정 지침 위반, 수의계약 체결 부적정, 예비비 및 잡수입 사용 부적정 등이 있었다.

그중 9건의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단지별로 시정명령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단지별 실태조사 결과 통보 후 내년 2월경 실태조사 결과 이행 실태 점검을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위반사항 재발을 방지하고자 내달 실태조사 결과 위반 사례집 배포 및 특화 교육을 하고 하반기 공동주택관리 실태조사는 9월부터 11월까지 5개 단지에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장종태 구청장은 “공동주택 실태조사를 통해 공동주택관리의 투명화·효율화로 입주자·사용자의 보호뿐만 아니라 관리비 절감까지 도모할 수 있다"며 “올바른 관리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지속적·주기적인 실태조사 및 관리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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