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호 동구청장 ‘7월 직무수행 만족도’ 1위!
예산군수 5개월 연속 직무수행만족도 1위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8-06 10:59:50
황인호 동구청장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청권 기초자치단체장에 대한 직무수행 만족도 조사결과 대전시에서는 동구의 황인호 청장이, 충남도에서는 예산의 황선봉 군수가 5개월 연속 가장 높은 긍정평가를 받았다.

시민미디어마당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영호)과 ㈜세종리서치(대표 권주한)가 지난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충청권 시·도지사 및 교육감과 20개 시장·군수·구청장을 대상으로 한 직무수행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대전시 기초자치단체장의 경우 황인호 동구청장이 50.0%로 대전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은 직무수행 만족도를 보였다. 이는 전월(58.3%)에 비해 7.3%p가 상승한 것으로 지난해 10월 조사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대전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은 직무수행 만족도를 보였다.

여성(52.9%)이 여성(47.5%)보다 높은 만족도를 보인 가운데, 연령별로는 60세 이상(63.4%)에서 가장 높았고 가양1동, 가양2동, 용전동, 성남동 등 제3선거구(57.1%)에서의 긍정평가가 높았다.

지난달 1위였던 박용갑 중구청장은 이번 달 조사에서 45.5%로 2위로 내려앉았다. 지난 6월 조사에서는 49.0%였으나 3.5%p가 감소했다.

충남도내 15개 시·군 기초자치단체장을 살펴보면 황선봉 예산군수가 79.5%의 만족도로 전달에 비해 1.0%p 상승했으며 5개월째 충남도내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남성(82.0%)이 여성(78.3%)보다 높았고 예산읍·대술면·신양면·광시면 등 1선거구(89.8%)에서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76.8%의 만족도로 3개월 연속 충남도내에서 2위를 차지했다. 박정현 부여군수가 64.7%로 3위, 황명선 논산시장은 63.4%로 5위를 차지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63.3%로 전달에 비해 10.3%p가 감소해 2위에서 6위로 내려앉았다.

김영호 시민미디어마당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자치단체장의 직무수행에 대해 주민들이 얼마나 만족하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것으로 중부권에서는 처음으로 기초자치단체장들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이 조사를 통해 기초자치단체장들의 직무수행 만족도 추이를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유선전화 RDD 100% 방식으로 지난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19세 이상 대전시 1,508명, 충청남도 3,016명, 세종시 300명 등 모두 4,82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통계분석은 각 변수별로 교차분석을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6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대전 ±2.52%p, 충남 ±1.78%p, 세종 ±5.66%p이다. 자세한 내용은 (주)세종리서치와 시민미디어마당 사회적협동조합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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