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금호119안전센터, 여름철 차량화재 급증 주의 당부
선민석 | 기사입력 2019-08-08 15:46:50
광양소방서 금호119안전센터(소방경 박종순)은 연일 폭염경보인 요즘 차량화재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며 차량화재가 증가하고 있다. 차량 안에는 블랙박스, 네비게이션과 같은 전자기기와 라이터, 부탄가스 등 인화성 물질의 관리가 더욱 요구된다.

여름철 차량화재의 주요 원인은 엔진 과열을 꼽을 수 있다. 냉각수가 원활히 순환하지 않거나 수량이 부족할 경우, 이물질이 많은 경우 화재의 위험성이 증가한다. 전기배선 노후화로 인해 합선도 주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장거리 운행 전에는 근처 카센터나 휴게소의 특별 점검 코너 등에서 냉각수, 타이어 공기압 등을 점검하는 것이 좋다.

차량이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내부 온도는 80도 가까이 올라간다. 그래서 전자기기 내의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거나 발화의 위험성이 증가한다. 또한 라이터를 차량 내에 두었을 경우 폭발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리고 생수병이 돋보기 역할을 해서 발화되는 경우도 가끔 있으니 항상 주의해야 한다.

금호119안전센터장은 “무더위에 차량 내외로 다양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차량용 소화기를 항상 비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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