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나무의 변신, 화원동산 “생각대로 동물나라”전시
직원들이 직접 만든 작품으로 재미와 자원순환의 가치 일깨워
김이환 | 기사입력 2019-08-09 16:44:41

[달성타임뉴스=김이환 기자] 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화원동산에서 버려지는 고사목과 폐품들을 활용, 직원들이 직접 만든 동물작품 62점을 이달 9일부터 화원동산 보행로 주요지점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고사목과 폐품을 이용한 이번 전시는 공원 내에서 버려지는 고사목들의 폐기 곤란 및 비용 발생 등 자원을 재활용하자는 직원들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돼 올해 초부터 시작하게 됐다.

화원동산의 명물인 오리를 비롯해 판다, 기린, 사자 등의 동물에 위트 있는 작품명이 더해져 어린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전문 예술가가 아닌 직원들이 직접 만든 작품으로 웃음과 상상을 유발하여 소소한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강순환 이사장은 "이번 전시는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하여 자원순환의 가치를 일깨울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친환경적인 소재인 나무를 활용한 만큼 어린이들이 숲과 친숙해지고 감수성을 자극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