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수출규제 직·간접 피해 중소기업에 1000억원 투입!
긴급경영안정자금 1000억원 증액…피해 최소화 및 경영 안정 기대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8-12 10:47:10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도가 일본 수출 규제에 따른 도내 피해 업체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1000억원을 추가 투입한다.

도에 따르면 당초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5200억 원이었으나, 이번 일본 수출규제로 도내 기업들의 피해가 예상, 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000억원을 긴급 증액했다.

분야별 금액은 △제조업 경영 안정 자금 700억 원 △기술 혁신형 경영 안정 자금 300억 원 등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중소기업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일본 수출규제품목 사용 제조업체와 한일 갈등으로 인한 직·간접적 피해를 본 제조업체 등이다.

업체당 지원 규모는 △제조업 경영 안정 자금 3억 원 △기술 혁신형 경영 안정 자금 5억 원이다.

제조업 및 기술 혁신형 경영 안정 자금의 상환조건은 모두 2년 거치 일시상환이며, 업체 부담 금리에서 2%를 도에서 지원한다.

이번 긴급경영안정자금은 기존 제조업 경영 안정 자금 및 기술혁신형 경영안정자금과는 별도로 운영되는 한시적 자금이며, 도 자금을 이용했거나, 이용 중인 업체도 수출규제로 피해사실이 입증되면 지원 대상이 될 수 있다.

신청은 제조업 경영 안정 자금은 도내 15개 시·군 기업지원과나 지역경제과에서, 기술 혁신형 경영 안정 자금은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에서 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www.chungnam.go.kr) 공고·고시를 참조하거나 도 소상공기업과(041-635-2223, 3442), 관할 시·군 지역경제과 또는 기업지원과)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붕 도 소상공기업과장은 “급변하는 대내외적 경제상황과 업체의 피해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수시로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겠다"며 “지역경제 발전의 근간인 중소기업이 안정적인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