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타임뉴스=이창희기자]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며, 수많은 직업이 사라짐과 동시에 생겨나고 있다.

최근 '드론' 분야가 주목을 받고 있다. 드론 기술은 단순 촬영을 넘어 농업, 스포츠, 운송 등의 다양한 분야에 응용되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정작 드론 운용법을 배우고 싶은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된 교육기관을 찾지 못해 아우성이다. 수요는 많지만, 정작 수요자들이 원하는 내용의 교육이 제공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이 과정에서 기존 많았던 드론 교육기관이 무용지물이 돼 사라졌다. 그런데, 다시금 부활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주)화립엑스티 드론교육원(이하 화립)이 새로운 국가자격증 교육기관으로 고양시에 둥지를 틀었다.

화립 관계자는 "과거에는 드론 판매와 수리, 조종 교육 및 항공법 교육 정도만 진행해왔다"며 "하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더욱 많은 직업이 생길 것을 대비해 '실제적으로 활용 가능한' 드론 조종 기능자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자격증 기관과 차별점을 두기 위해 DJI사의 AGRAS MG-1P로 교육한다"며 "학생의 실력에 맞춤 교육을 위해 코스별 장단점을 분석해서 부족한 점을 채워주는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상진 화립 이사는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해 큰 노력을 하고 있지만 원천기술이 모두 중국에 있어 발전하기 힘든 실정"이라며, "사실 국내 제작 드론이다 광고를 하지만,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된 것이 아닌 조립을 하는 수준에 그치는 것이 슬퍼 드론기능자를 배출하기 위해 최고의 기체와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화립(031-907-867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