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타임뉴스=김이환 기자] 대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규섭, 민간위원장 이재동)는 2019년 8월 12~13일 2일간에 걸쳐 주거환경이 열악한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에 대하여 대청소 및 방역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당뇨합병증으로 인해 근로능력이 없는 대가면 기초생활수급자 이00(55세) 가구는 집 안팎으로 방치된 각종 쓰레기로 열악한 주거환경은 물론 주변 이웃들과의 교류에도 불편함이 있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자 같은 마을에 거주하는 박기하씨가 앞장서고 대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도움으로 주방과 방 안에 쌓여있는 2통 가량의 쓰레기를 처리하고 장롱, 냉장고, 싱크대, 식기도구 등을 세척하였고 도배‧장판을 교체하는 등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쏟았다.

김규섭 대가면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주민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봉사하는 인적자원이 있어 든든하며 앞으로도 관내의 취약계층 지원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옥화1리 박기하씨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대상가구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언제든지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2019-08-13 18:02:45
성주군 대가면, 취약계층 지원에 구슬땀을 흘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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