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타임뉴스=김이환 기자] 8월 13일(화) 오후 3시 청송군 용전천변에서 열린 『한국농업경영인 김천시연합회 가족화합행사』에 김천시의회 김세운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참석해 김천시연합회 회원 및 가족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농업경영인 김천시연합회(회장 최진호)가 주최했고, 회원들의 화합과 소통을 통해 농업인으로서의 자긍심 고취 및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업환경 극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사회자의 내빈소개와 국민의례, 환영사와 축사, 해피투게더 실천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김천시의회 김세운 의장은 축사를 통해 “김천시농업경영인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자리를 준비해주신 한국농업경영인 김천시연합회 최진호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또한, 여러모로 어렵고 힘든 환경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게 우리 농촌과 농업을 지키고 있는 농업인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농업인 가족에게 인사를 전했으며,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라는 말처럼,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기술과 산업이 발달한다고 해도 우리 인간의 생명과 직결되는 농업만큼은 절대 천대하고 포기할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노력해서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야 할 분야"라는 것을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천시의회 의원들도“이번 대회를 통해 농업인 모두가 지혜를 모아 미래 농업 발전방향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농업인단체의 역량강화와 소득향상을 위해 의회도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함께한 열정의 30년, 미래농업의 선두! 가자! 경북한농연!’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체육·체험행사, 한농연 가족의 밤, 환영의 밤, 정책토론회, 청송관광투어 등 다채로운 행사로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청송군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