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단재 신채호는 지역의 자랑!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9-08-14 20:46:56
허태정 대전시장이 14일 단재 신채호선생 학술세미나가 구) 충남도청에서 열린 가운데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14일 구) 충남도청에 열린 3.1운동 100주년과 제74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는 단재 신채호선생 학술세미나에서 “지금 일본과의 관계가 경제분쟁에서 경제전쟁으로까지 언급되고 있다"며 “일제 치하 36년의 서러움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독립을 다시 생각해볼 시기"라며 “역사의 독립은 투쟁을 통해서 쟁취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말씀을 다시 되세겨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문화재 관련단체와 관련 분야 전문가 일반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김상기충남대 국사학과 교수가 ‘단재 신채호의 학문과 항일투쟁’을, 신만섭 서경대 외래교수가 ‘항일무장투쟁을 주창한 아나키스트 신채호’를, 김월배 하얼빈공대 교수가 ‘뤼순(旅順)과 신채호(과거와 현재의 대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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