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대덕구약사회와 유통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8-15 21:37:0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14일 구청 사랑방에서 지역화폐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를 위해 대덕구약사회(회장 김병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구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약국이 건강한 지역경제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협약체결에 따라 대덕구약사회는 소속 회원들이 대덕e로움을 직접 구매해 사용토록 하는 한편, 약국 내 대덕e로움 홍보물품을 비치하는 등 홍보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게 된다.

대덕구약사회는 94명의 약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의약 서비스 향상과 부정 불량 약품 감시 등 안전한 의약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단체다.

김병훈 회장은“건강한 신체를 위해 동네 약국이 큰 역할을 하듯이, 건강한 지역경제를 위해 우리 약사들이 앞장 서는 것은 당연하다."면서“대덕e로움이 지역경제의 비타민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것이며, 9월 신탄진 지역에서 개최되는 대코 맥주페스티벌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 구청장은“대덕e로움이 출시 한달 만에 100억원으로 발행 목표액을 증액할 정도로 주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지만, 아직 가야할 길이 많아 남아 있다." 면서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손잡아 준 대덕구약사회에 감사드리며, 대덕e로움이 지역경제의 튼튼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이 애용해 주고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대전시 자치구 중 최초로 도입한 지역화폐 대덕e로움은 쓰면 쓸수록 지역경제에 이로운 영향을 주는 지역화폐라는 의미로, 지난 7월 5일 공식 출시된 이후 한 달 만에 발행 목표액을 5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확대 발행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환전차익거래(일명 깡) 문제 해소와 가맹점 모집 편의성을 고려해 종이 상품권이 아닌 전자카드 형태로 발행되고, 상시 6%, 출시·명절 등 특판 시 10%의 할인을 받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IC카드 단말기를 사용하는 모든 점포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대형할인마트·유흥업소 등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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