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신성호 유성구 부구청장이 16일 구청에서 퇴임식을 갖고 34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신성호 부구청장은 “34년의 공직생활이 순식간에 지나갔다"며 “이루지 못한 일은 후배들이 잘 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지금 이 자리 오기까지는 앞에서 이끌어주신 선배들과 뒤에서 밀어준 후배들이 있었다"며 “사회에 나가서는 받은 관심과 사랑을 나누며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저의 첫 부구청장으로 오랫동안 기억할 것"이라며 “공직을 떠나 새로운 인연으로 만날 때 더욱 좋은 일로 만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퇴임식에는 정용래 구청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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