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호 동구청장, 대전의료원 허태정 시장이 힘 모아줘야!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8-18 15:46:38
황인호 동구청장이 16일 중구청에서 열린 ‘제9회 대전분권정책협의회’에서 대전의료원에 예타 문제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황인호 동구청장이 대전의료원 예타 통과를 위해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역정치권의 힘을 응집시켜달라고 강하게 요청했다.

황인호 구청장은 16일 중구청에서 열린 ‘제9회 대전분권정책협의회’에서 “대전의료원 예타 문제가 상당히 심각한 것 같다"며 “동구의료원이 아닌 대전의료원이기 때문에 시장과 5개 구청장 그리고 7멍의 국회의원 및 시·구의회, 시민단체가 힘을 모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전시에서 논리적으로 충분히 대응했지만 실제로는 빗나간 결과가 나오고 있다"며 “논리적인 대응을 넘어 정치적인 힘도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정협의회 통해 몇 차례 걸쳐서 제안하고 건의 촉구했지만 여러 사업 가운데 끼어 있다 보니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허태정 시장이 주선해서 7명의 국회의원과 5개 구청장 및 시·구 의장단이 힘을 경주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허태정 시장은 “대전의료원의 예타 통과는 솔직히 환경이 바뀌지 않는 한 통과하기가 쉽지 않은 현실"이라며 “정치권과 힘 합쳐서 시립의료원 건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와 의지 분명히 말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9회 대전분권정책협의회’에서는 ▲일본정부의 백색국가 배제조치에 따른 대응계획 ▲민선7기 자치분권비전 실천과제 추진상황 ▲자치분권 사전협의제 시행 협조 ▲재정분권관련 자치구 협의체계 구축 ▲자치구 빈집정비계획 수립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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