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타임뉴스=김이환 기자] EMA 프로모션(Extreme Martial Arts PROMOTION/이하 EMA)은 9월 1일(일) 경북 상주시 실내체육관(신관)에서 “2019 명실상주 에이펙스(APEX) 챔피언쉽 4개국 국제대회"를 개최한다.

본 대회는 기획 초기에는 한·일국제전으로 시작되었으나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인한 여파로 일본과 진행하던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대회 규모를 4개국을 대표하는 챔피언급 선수들과 한국 선수들간의 국제전으로 확대하였다.

대회 규모가 커지면서 초청하는 해외 선수들 또한 각 국가를 대표할 수 있는 챔피언급 선수들로 구성하면서 더욱 흥미롭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메인이벤트 경기에 출전하는 한국선수로는 현재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MKF 고교격투대전 초대 챔피언 출신의 김우승선수, 히어로4, 타스11, MKF대회에서 KO행진을 벌이고 있는 박수현선수, 2018 무에타이 국가대표 출신으로 라이징 타스, 히어로4에서 KO승을 거둔 손광태선수, 2018 무에타이 신인왕 출신으로 히어로 3, 4에서 연거푸 우승을 거머쥔 김현준 선수등이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상대선수로는 WMC 세계무에타이 챔피언, MAX 무에타이스타디움 챔피언 출신으로 232전의 화려한 전적을 자랑하는 태국의 콘켈렉 시폴렉짐선수, IFMA 세계 무에타이 챔피언이며 WAKO 유럽 챔피언출신 러시아의 알림파샤 탄비에브선수, WMC 세계무에타이챔피언, 7TV 무에타이 스타디움 랭킹1위, 라차담넌 스타디움 랭킹1위, 쁘랏떼타이 무에타이 챔피언 출신으로 승률 90%에 육박하는 태국의 젠 와코짐선수, 마지막으로 세계프로 킥복싱 우승의 우즈베키스탄 알리선수까지 화려한 대진이 준비되어 있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의 메인경기들은 한국선수들과 세계 챔피언급 선수들간의 일대일 매치를 통해서 한국 선수들의 우수성을 입증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9 명실상주 에이펙스(APEX) 챔피언쉽 4개국 국제대회는 무료로 현장에서 직접 관람하거나, 네이버 스포츠와 스포츠전문채널 STN을 통해 안방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