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여름철 에너지 절약 실천에 앞장서
하절기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해 내달 말까지 절약 추진기간 운영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8-22 20:08:4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전력 사용이 집중되는 여름철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9월까지 에너지 절약 대책을 추진하고, 민·관 합동 홍보 캠페인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본청을 비롯한 산하기관 모두가 참여해 전기 절감에 앞장서고, 이러한 움직임이 자발적인 범 구민 에너지 절약 운동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구는 4개 반으로 구성된 에너지절약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본청과 사업소, 동 주민센터 등 공공청사의 사무실 냉방온도 28℃를 유지하는 등 과도한 냉방기 사용을 줄인다.

다만 다수가 밀집하는 학교, 도서관, 민원실, 대중교통시설, 문화체육시설, 의료기관, 아동·노인시설, 무더위 쉼터 등은 탄력적으로 자체 적정온도 기준을 정해 운영한다.

그리고 사무실별 에너지지킴이를 지정해 중식시간 소등, 미사용 전기제품 플러그 뽑기 등을 통해 불필요한 낭비 유무를 수시로 점검하고, 체감온도를 낮추는 쿨비즈(Cool-Biz) 등 근무복장 간소화를 권장할 방침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른 에어컨 사용 급증으로 예비전력량 문제가 점차 심화되고 있다"며 “공공부문에서 전기 절약 운동을 솔선수범해 민간에도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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