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유병국 의장, 필승코리아 펀드 가입!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8-28 18:20:45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도의회 유병국 의장이 일본의 수출 규제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국내 기업에 힘을 보탰다.

유 의장은 28일 도청 접견실에서 양승조 지사, 김지철 교육감과 함께 NH농협은행 조두식 충남지영업본부장을 만나 ‘농협 아문디(NH-Amundi)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했다.

이 펀드는 국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운용‧판매 보수를 낮춰 수익이 기업에 돌아갈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운용 보수의 50%는 장학금 등 기금으로 적립돼 활용된다.

유 의장은 “일본 정부의 경제 보복에 맞서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펀드 상품에 가입하게 됐다"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은 충남의 주력 산업이자 국가산업의 기반인 만큼 관련 기업들이 흔들리지 않고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힘 닿는 데까지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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