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금호119안전센터, 이순신대교 현지적응훈련 실시
선민석 stratus2@korea.kr | 기사입력 2019-08-30 11:52:11
광양소방서 금호119안전센터(소방경 박종순)은 지난 29일, 묘도동 이순신대교 유지보수관리실에서 현지적응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차량 2대(구급차, 펌프차), 소방력 5명, 관계자 4명 등이 참여하였으며, 이순신대교 관리 현황 파악, 회차지역 점검, 긴급상황 대비태세 점검, 건물 구조 및 비상구 위치 파악, 차량부서위치선정, 비상방송설비 작동 확인 등을 하며 대피로 확보 및 진압작전 논의 등을 했다.
이순신대교는 광양과 여수를 잇는 현수교로서 장간경은 1545m이다. 개통 이후 원래 80분이나 걸리던 이동시간이 불과 10분으로 대폭 감축되어 비용감축은 물론 화물 물동량의 우회를 통한 여러가지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금호119안전센터장은 “다리위에서 사고 발생시 대형사고로 이어지고 교통마비가 발생하므로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안전운행을 하는 시민의식을 잘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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