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순흥면, 죽계천 토종어족자원 살리기
송용만 | 기사입력 2019-08-31 20:58:04
[영주타임뉴스 = 송용만 기자] 영주시 순흥면(면장 우팔용)이 죽계천을 보호하고 토종 어족자원을 살리기 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았다.

순흥면은 지난 29일 기관단체장, 초암사 신도회, 이장, 환경에 관심 있는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해 토종붕어 3만 마리를 순흥저수지(배점)에 방류했다.

이날 행사에 방류한 토종붕어는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3개월 이상 사육하여 전장 4cm 이상까지 성장시킨 우량종자로 내수면 어업자원 증강 및 건강한 수생태계 피라미드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순흥면은 매년 자체적으로 토종어종 증강사업을 위해 관내 주요 저수지 등에 방류 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서식환경 악화로 점차 사라져가는 어족 자원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시민은 모두 한마음으로 자연의 넓은 품에 안긴 붕어가 물살을 가르며 자유롭게 노닐며 수생태계의 다양성을 위하여 무럭무럭 자라길 기원했다.

우팔용 순흥면장은 “어족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방류행사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행사를 계기로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후손에게 전수함은 물론 서식환경 변화로 사라져가는 토종 어종 서식지 복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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