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상주 E.M.A 챔피언쉽 무에타이대회”의 자랑스런 상주출신 숨은 주역들
김이환 | 기사입력 2019-08-31 21:54:54

[상주타임뉴스=김이환 기자] “2019 명실상주 E.M.A. 챔피언쉽 무에타이 4개국 국가대항전"이 9월 1일(일) 오후2시 상주시 실내체육관 신관에서 개최된다.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격투기 단체 중 한곳인 EMA 프로모션이 주최하고 상주시, 상주시체육회등이 후원하는 입식 격투기 대회로 대한민국을 비롯해서 러시아, 태국, 브라질에서 온 챔피언급 대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국제전이다.

본 대회에 우리 지역을 대표해서 참여하는 상주인들과 상주기업들이 있어서 화제이다. 그 대상은 임유경 선수, 미스코리아 경북진 권하경 MC, 상주영무체육관 최재혁 관장, 그리고 상주를 대표하는 기업들이다.

상주여자고등학교(교장 허만헌) 1학년 임유경 선수는 이번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경기에 우리 지역 상주를 대표해서 출전한다. 6전 2승 4패(1KO)의 전적을 가지고 있는 임유경 선수는 최근 연거푸 3패를 기록하며 슬럼프에 빠져 운동을 그만둘까 고민도 했지만 이번 대회를 앞두고 심기일전하여 새로운 마음으로 돌아와 최선의 노력으로 대회를 준비했다. 임유경 선수는 “우리 고장 상주에서 개최되는 경기인 만큼 새로운 각오로 승리하여 진정한 챔피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강력한 킥을 바탕으로 강인한 투지로 몰아붙이는 스타일이 인상적인 선수이다.

2015년 미스코리아 경북진 출신으로 우리 지역 상주의 미를 대표하는 권하경씨는 이번 대회의 홍보대사 겸 장내 아나운서로 참여하게 됐다.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현대 HCN MC로 활동하던 권하경 아나운서는 현재 서울에서 프리랜서 리포터로 활약중이다.

상주영무체육관의 최재혁 관장은 상주 출신으로 경북대학교를 졸업한 후 대구 경북 최초의 무에타이 체육관인 영무회관을 찾아 피나는 수련 끝에 서문동에 상주 최초의 무에타이 체육관을 개관했다. 수많은 수련생을 배출하면서 상주 지역에 격투기 붐을 일으켰으며 이번 대회를 맨 앞에서 준비했다. 체육관 운영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국제로타리 소속 로타리안으로 무료급식, 연탄 나눔 봉사등 사회봉사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중이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대구 경북 지역에서 최초로 상주에서 개최될 수 있었던 데는 상주시, 상주시체육회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의 힘이 컸다. 또한, 국내 상위권의 닭고기 전문업체인 (주)올품, 국내 최대 규모의 영농조합인 상주곶감유통센터를 비롯해서 스포츠 양말 브랜드 타니스, 브리지스톤 타이어 동상주 IC점등 상주지역의 기업인들과 소상공인분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원동력이 됐다. 본 대회가 성공적으로 준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모든 상주시민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대회 현장티켓은 VIP석은 EMA 프로모션측에서, 일반석은 상주시측에서 후원을 하게 되어 전석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전경기는 네이버 스포츠를 통하여 생중계되며, 스포츠 전문채널 STN 스포츠에서도 녹화로 중계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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