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국 9개역서 추석 직거래장터 
내달 2~14일 사회적기업 100여곳 참여 
이언호 | 기사입력 2019-09-02 02:05:25

[타임뉴스=이언호 기자] 추석 명절을 맞아 다음 달 2일부터 14일까지 전국 9개 철도역에서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장이 열린다.

사진제공 =코레일
코레일이 추석을 맞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전국 9개 철도역에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경제기업의 판로를 넓히고, 상품 품질을 홍보하는 등 철도역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을 위해 마련한다. 다음 달 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장터에는 사회적기업을 비롯한 자활기업, 협동조합 등 100여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판매 상품은 수공예품과 지역특산품 등이다. 

장터는 △익산역 △김천구미역 △신경주역 △포항역 △광주송정역 △동대구역 △대전역 △오송역 △안양역 총 9개 역에서 열린다. 역별로 장터 개장 날짜가 다르니 이 점 주의해야 한다. 코레일 관계자는 "고향 철도역에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착한 소비에 동참하기 바란다"며 "철도역 등 전국의 네트워크와 공간을 활용해 동반성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역별 직거래장터 운영계획. (자료=코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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