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타임뉴스=김이환 기자] 지난 8월 26일을 시작으로 시작된 아포읍 대성리 해바라기축제의 개막행사가 지난 31일 오후 15시 30분 대성리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주최 측 추산 7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행사장을 메웠으며 아포농악단의 신명나는 농악시연과 투티앙상블의 색소폰연주로 행사장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개회식 후 “시민이 행복한 김천" 세레모니가 진행됐다.

이후 옆 행사장에 준비된 고구마 레시피 행사에 김충섭 시장과 참석 내빈이 함께 축제 관람객에 대성리 특산품 고구마를 활용한 레시피를 만들어 관람객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경북 예술마을 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경상북도 예술복덕방과 대성2리 부녀회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추진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의식행사 종료 후에는 작은음악회를 개최하여 토리타, 금보성가수, 주가네 가족공연단과 아포나랑공연단의 가야금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를 추진한 손대동 해바람길 추진위원장은 “김충섭시장님과 참석해주신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해 행사에 미흡한 부분은 관람객들과 소통을 통해 보안․개선하고 내년도 행사에 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만들어 시민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회 대성리 해바라기축제는 오는 9월8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입장료는 무료이며 상시 관람가능하다.

2019-09-03 20:01:32
제1회 대성리 해바라기 축제 개막행사 성료
타임뉴스 (https://www.timenews.co.kr)
[ 타임뉴스   news@timenews.co.kr ] 2019-09-03 20:01:32
Copyright (c)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