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타임뉴스=이연희 기자] 군산시립도서관은 9월 독서문화 행사를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시립도서관에 따르면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접수를 통해 모집된 초등3~5학년 100명이 참여하는 '도전! 독서골든벨'을 연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책 나누는 기쁨을 경험할 수 있는 '시민 도서교환장터','과월호 잡지 무료배부'및 참여형 독서문화프로그램인 '책놀이 체험부스', '스트리트 매직쇼' 등을 통해 책을 사랑하는 군산의 어린이와 성인 모두가 책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독서문화한마당을 운영한다.

이외에 다양한 작가와의 만남 시간도 운영한다.

오는 7일 김윤정 작가가 직접 본인의 그림책 '똥자루 굴러간다'를 인형극 형식으로 들려주는 북아웃 공연을 진행한다.

27일에는 이 시대 한국 문단을 이끌어가는 대표작가 김애란 작가를 초청해 '소설의 자리'라는 주제로 군산시민과 함께 소설과 삶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오는 18일에는 남녀노소에게 친근한 아티스트 밥아저씨 캐릭터가 직접 다양한 그림과 마술을 보여주는 '밥아저씨의 매지컬 드로잉쇼'를 운영해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문화 공연을 운영한다.

또 오는 16일부터 28일 2주간 도서관회원 1인당 최대 10권을 대출할 수 있는 두배로 대출 주간을 운영한다.

사서들이 직접 선정한 100여 권을 책을 밀봉해 책의 내용을 추측할 수 있는 주제어와 키워드를 적어 시민에게 추천하는 ‘비밀의 책’ 프로그램과 국내외 아동문학상을 수상한 책들을 소개하는 북큐레이션을 진행하는 등 시민들이 책으로 힐링하고 문화를 즐기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채로운 행사로 가득한 9월 시립도서관 독서문화한마당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립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2019-09-04 22:45:07
군산시립도서관, 독(讀)독(讀)독(讀) 책이 노크하는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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