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실업검도팀, 추계전국실업검도대회 패왕(霸王) 등극
제16회 추계전국실업검도대회, 구미시 단체 및 개인전 각각 우승
김이환 | 기사입력 2019-09-09 16:23:54

[구미타임뉴스=김이환 기자] 지난 9월 5일(목)부터 4일간 무안군 스로츠파크 실내육관에서 펼쳐진 『제16회 추계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구미시 직장운동경기부(실업팀) 검도팀(감독 이신근)이 개인과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대회에서 패왕(霸王)에 등극했다.

전국의 실업 검도팀 22개 내로라는 실업팀이 참가한 가운데, 구미시청실업검도팀은 수원시청팀을 3:1, 서울 성북구청팀을 3:2로 연달아 무릎 꿇리며 결승전에 진출했으며, 승리의 기세를 몰아 결승 상대팀인 광주북구청팀을 4:0으로 압도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구미시청실업검도팀의 이신근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팀의 간판 이강호 선수는 6단부 이상 경기에서, 전국에 막강한 선수들을 물리치며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이상현 선수도 4단부에서 3위에 오르며 승기에 호응했다.

지난 2000년 창단해 이신근 감독의 지도 아래 코치 1명과 선수 9명으로 구성된 구미시청실업팀은 금년 1월 해남군 동계 전국실업검도대회를 비롯한, 2월 SBS배 전국 검도왕 대회, 4월 춘계 전국실업검도대회 우승, 6월 2019 봉림기 전국실업검도대회에 준우승을 차지하며 검도팀의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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