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예결위원장, 상주‧군위‧의성‧청송 특별교부세 70억 확보
김이환 | 기사입력 2019-09-09 17:06:48

[상주타임뉴스=김이환 기자] 김재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자유한국당,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이 행정안전부 하반기 특별교부세 70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상주시 20억원, 의성군 18억원, 군위군 16억원, 청송군 16억원이며 총 14개 사업에 대한 국가지원 예산이 마련됐다.

상주시는 ▲연원동 하수관로 정비 6억원 ▲ 함창읍 하갈리 지방상수도 배수관 확장 6억원 ▲연원동 구서원교 건립 7억원 등 3개 사업이 선정돼 무양정수장 취수원 상류지역인 연원동의 수질개선과 인근 주민들에 대한 원활한 수돗물 공급이 이뤄지게 된다. 1987년에 준공돼 안전진단 D등급을 받은 연원동 구서원교도 이번 국비지원으로 재건립할 계획이다.

의성군은 ▲의성읍 후죽리 청소년문화의집 건립 7억원 ▲의성읍 복합역사문화공간 조성 5억원 ▲안계면 시안리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 조성 3억원 ▲옥산면 전흥리 재해위험 소교량 정비 3억원 등 4개 사업이 지원받게 돼 지역 청소년들을 비롯한 군민들의 문화체험공간이 마련되고 도시 청년들의 농촌정착 프로그램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군위군은 ▲의흥면 군위기차역 진입도로 개설 10억원 ▲군위읍 내량리 야구장 확충 3억원 ▲소보면 봉소리 촌후지 저수지 정비 3억원 등 3개 사업이 지원받게 돼 중앙선 복선전철사업에 따른 기차역 진입도로와 사회인야구장 1개면의 추가로 조성할 수 있게 됐다. 2020년말 완공시에는 인근 지역의 관광객 및 스포츠 동호인의 지역 방문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청송군은 ▲안덕면 보건소 건강증진실 설치 8억원 ▲현서면 구산리 길안천 보수 3억원 ▲주왕산면 지리 급경사지 정비 3억원 ▲주왕산면 지리 지리교 건립 공사 2억원 등 4개 사업으로, 노후된 보건소를 리모델링하고 건강증진실을 새롭게 설치해 현동, 안덕, 현서면 등 산남지역 주민의 보다 나은 건강관리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길안천과 주왕산면 일대 위험지역 정비를 통해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피해를 근본적으로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원 의원은 “도로, 다리, 저수지, 상하수도는 물론 청소년센터, 문화복합공간까지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열악한 지방재정으로 인해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앞으로도 4개 시군과 긴밀히 협력하며 보다 많은 국가지원예산이 확보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 국회의원인 김재원 예결위원장은 지난 3월에도 4개 시군 총 40억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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