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은 10일 우리은행 유성금융센터를 방문해 보이스피싱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은행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우리은행 유성금융센터에 근무하는 박인선 씨는 지난 8월 28일, 보이스피싱 피해금액 500만원을 인출하려던 보이스피싱 피의자(인출책)를 경찰에 신고해 검거할 수 있도록 도왔다.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은 “보이스피싱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가장 효율적인 예방은 인출을 막는 방법으로 금융기관 특히, 창구 직원들의 협조가 절실한데 적극적으로 대응해 줬다."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대전경찰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보이스피싱 발생 30% 감축을 목표로 예방과 홍보에 중점을 둔 종합대책을 추진 중이며, 특히 시민들의 적극적인 112신고 등 협력을 당부했다.

2019-09-10 18:17:32
황운하 대전경찰청장, 보이스피싱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은행원에게 표창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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