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2019년 시책발굴 경진대회 개최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12건의 시책에 대해‘직원 100인 평가단’최종평가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9-09-10 19:39:2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시책발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위해 780여명의 유성구 직원들은 7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약 20일간 총 145건의 부서별 시책을 발굴했으며, 이 중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12건이 본선에 진출해 ‘직원 100인 평가단’의 최종 평가를 받았다.
평가 결과 대상은 ▲건설과 박영호 주무관의 ‘보이는 신호등이라 안전해요’, 금상은 ▲홍보실 홍성호 주무관의 ‘유성 멍때리기 대회’, 은상은 ▲도서관운영과 민경휘 주무관의 ‘맘(MOM)편한 대출서비스’, 동상은 ▲환경과 정세환 주무관의 ‘3℃ 낮은 쿨 루프(COOL ROOF) 지원 사업’과 교육과학과 이승예 주무관의 ‘대학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마을(인문ㆍ과학)이야기’가 각각 수상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우리구 780여 직원들의 열정의 단면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미선정된 사업 중에서도 구정에 반영할 필요가 있는 사업들이 있는지 적극 검토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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