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대덕구청장이 9일 중리전통시장에서 열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석해 장을 보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을 비롯한 대덕구 공직자 120여명은 지난 9일 중리, 법동시장 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이날 대덕e로움으로 명절용품을 구매하며 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한편 “경기 불황으로 전통시장이나 골목상권이 추석 특수를 누리지 못하는 상황이다. 대코(Daeco) 맥주페스티벌을 비롯해 상권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다양한 이벤트가 지역 상인들의 매출증대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추석명절 분위기를 띄워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 기획 추진하고 있다.

먼저 9일과 10일, 그리고 20일, 21일 4회에 걸쳐 신탄진역 앞 새시장상가거리, 비래동행정복지센터 앞 상가거리에서 지역화폐 대덕e로움과 함께하는 대코(Daeco) 맥주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또한, 전통시장과 특화거리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대덕e로움을 사용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1800만원의 마케팅비를 추석맞이 고객사은잔치 이벤트 개최와 홍보를 위해 3곳에 지원했다.

장보기 행사가 어려운 직원 및 민원인들을 위해서 내일까지 구청사 1층 현관에 추석맞이 상품 이동판매장도 개설해 운영한다.

2019-09-10 20:48:13
박정현 대덕구청장, 대덕e로움으로 결제하며 전통시장 활성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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