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리중학교, 엄홍길 산악인 초청 특별 강연 실시
산악인 엄홍길이 들려주는‘도전과 극복’, 히말리야를 품은 특별한 이야기
김이환 | 기사입력 2019-09-11 15:31:51

[상주타임뉴스=김이환 기자] 소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청리중학교(교장 방대붕)는 2019.09.10.(화) 엄홍길 산악인 초청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엄홍길은 숱한 실패와 좌절을 딛고 세계최초로 히말라야 8,000m이상 16좌를 완등한 산악인이다. 이 강연은 학교 강당에서 전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도전과 극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영화 ‘히말라야’의 실제 주인공인 엄홍길 대장은 세계 최초 16좌 완등의 영광 뒤에는 적지 않은 좌절과 실패가 있었고,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이 있었음을 소개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깨달은 점들을 경험담을 통해 전달하면서 우리 학생들에게 무엇이든 도전하고 꿈을 키우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삶과 죽음이 넘나드는 히말라야 등정기를 이야기할 때는 학생들 모두 숙연한 마음으로 경청했으며,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시청할 때는 탄성을 터뜨리기도 했다.

이 학교 17회 졸업생의 후원으로 실시한 이번 특강에서 엄홍길 산악인은 인생 17좌를 향해 나아가는 다짐을 밝히며 딛고 일어선 것은 ‘정상’이 아니라 ‘실패와 좌절’이었음을 학생들에게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강연을 들은 학생들은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신념과 의지, 포기하지 않은 인내심과 도전정신이 필요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