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인동동 "행복홀씨 입양사업" 대대적 실시
연도변 정비, 문화재 보호 등 생활환경 개선활동
김이환 | 기사입력 2019-09-11 16:53:06

[구미타임뉴스=김이환 기자] 인동동에서는 추석명절을 맞아 9. 6(금) ~ 9. 10(화)까지 지정ㆍ비지정 문화재, 관문, 생태공원 등을 대상으로 지역주민 및 자생단체들의 자발적 참여로 도로 공한지 청소 및 환경정비 등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9. 6(금) 인동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김종태)에서는 회원 30여명이 참여하여 인동동과 가산면의 경계지역에 위치한 구미 관문인 신동지(속칭, 사각지) 주변 산책로에 제초 및 잡목을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주변 환경을 정비했고,

9. 9(월) 구미문화원 인동동분원(분원장 신동규)에서는 회원 20여명이 참여하여 문화재인 ‘모원당’과 ‘청천당 신도비’ 주변 거리 청소와 제초작업, 화단가꾸기 등 지역 문화재를 보호·관리하여오고 있으며 깨끗한 인동 만들기에 동참했으다.

9. 10(화) 인동동 통장협의회(회장 임병연)에서는 회원 35명이 자율 참여하여 도심 속 쉼터로 사랑받고 있는 검성지 생태공원 주변에서 황상3주공아파트까지 도로변과 공원 주변 산책로에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와 낙엽 등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적극 펼쳤다.

문창균 인동동장은 우리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행복홀씨 입양사업’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주신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내 고장을 내 손으로 깨끗하게 하는 마을공동체 정신과 후손에 물려줄 소중한 지역 문화유산을 잘 가꾸고 관리할 수 있도록 주인의식을 가져 줄 것"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새인동 만들기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지역명소, 도로, 공원, 공한지 등 일정구간을 지역주민 및 단체에서 입양하여, 자율적인 청소와 환경정비 등을 실천하여 환경을 개선하는 민간주도의 깨끗한 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인동동에서는 올해 4월부터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황상동 고분군 입양), 자연보호협의회(천생산 석굴 입양), 문화원 인동동분원(모원당 입양), 인동농협(신동마을 입양) 등 4개 단체가 참여해오고 있다.

7월부터는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신동지 입양), 통장협의회(검성지 생태공원 입양) 등 2개 단체가 추가 참여하여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고 지정·비지정 문화재의 관리 보존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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