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시민감사관 35명 위촉… 불합리 행정 감시
전문분야 16명, 일반분야 19명 2년간 종합감사·특정감사 등 참여
이연희 | 기사입력 2019-09-16 16:34:06

[군산타임뉴스=이연희 기자] 군산시가 시민감사관 35명을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산시에 따르면 16일 시 상황실에서 7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시민감사관 35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감사관은 변호사·세무사·대학교수·기술사·사회복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분야 16명과 일반분야 19명이다.

전문분야 시민감사관 자격은 ▲박사학위 또는 기술사, 회계사 등 자격증 취득자 ▲대학교수 또는 조교수 이상 ▲학사학위 취득 후 해당분야 10년 이상 경력이 있거나, 석사학위 이상 취득 후 해당분야 5년 이상 경력자 ▲기사 취득 후 5년 이상 경력자가 해당한다.

일반분야 시민감사관은 ▲사회적 신망이 높으신 분 ▲행정에 관한 식견이 높고, 지역사회 발전에 사명감이 있는 자 ▲시정에 대한 개혁의지와 혁신마인드가 강하다고 인정되는 자 등이다.

이렇게 위촉된 전문분야 시민감사관은 ▲행정종합감사, 특정감사 등 자체감사 시 참여 또는 자문 ▲위법 부당한 행정사항, 공무원 부조리 등에 대한 감사요구 ▲불합리한 법령, 제도에 대한 개선 건의 ▲각종 공사의 불편·부당·위법 행위 제보 등을 담당한다.

일반분야 시민감사관은 ▲일상생활에서 겪는 각종 시민불편, 부당사항과 현안문제 제보 ▲시에서 시행중이거나 시행예정인 시책의 문제점 등 개선 건의 ▲공무원 관련 비위사실 및 불친절 행위의 제보 등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에서는 일반분야 시민감사관 공모에 35명이 신청해 공정한 선정을 위해 지난 5일 선정심의회를 개최하고 15명을 선정했으며, 시민감사관은 앞으로 2년간 종합감사 또는 특정감사 등에 참여하면서 시정에 대한 감사활동을 실시한다.

강임준 시장은 “시민의 입장에서 공무원이 볼 수 없는 문제점이나 불합리한 관행 등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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