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어린이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실시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 9월 17일부터 접종 시작
김이환 | 기사입력 2019-09-17 15:10:11

[성주타임뉴스=김이환 기자]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9월 17일부터 어린이 인플루엔자 2회 접종 대상자들의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

인플루엔자 유행 전 2차 접종을 완료하여야 적절한 면역획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른 접종을 실시하며, 생후 6개월 ~ 만 8세 어린이 중 접종을 처음 시행하거나 과거 접종력을 모르는 경우가 2회 접종 대상자에 해당된다. 해당 접종 대상자들은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시행하여야 한다. 그 외만 9세 이상 어린이와 이전에 2회 접종을 한 어린이는 1회만 접종을 하면 된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 ~ 12세(2007. 1. 1. ~ 2019. 8. 31. 출생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내년 4월 30일까지 전국 위탁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관내에서는 대성의원, 덕산의원, 삼성편한속내과의원, 가톨릭내과의원(36개월 이상만 접종 가능)에서 어린이 인플루엔자 접종을 시행한다.

만65세 이상 어르신 및 1회 접종 어린이, 임신부는 10월 15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대상자들은 전국 위탁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관내 만65세 이상 어르신 접종은 보건지소(용암, 수륜, 금수, 대가, 월항) 및 위탁의료기관 19개 기관에서 시행한다.

특히 올해부터 임신부도 무료 예방접종 대상으로 추가되어, 임신 주수와 관계없이 임신여부 증빙서류(산모수첩, 임신확인서, 임신진단서 등)만 제시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관내에서는 덕산의원에서 임신부 접종을 시행한다.

또한 10월 22일부터는 성주군 자체 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권자, 국가유공자, 정도가 심한 장애인, 사회복지시설입소자, 다문화 가정, 다자녀 가정 등 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백신 소진 시까지 무료로 예방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원활한 백신 공급을 위해 성주군 의사회와 인플루엔자 협약을 맺고 민원인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환절기 건강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성주군 보건소 예방접종실(930-8145, 814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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