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군산시, 車대체부품 등 정부 목적예비비 270억 확보
이연희 기자 waaa917@naver.com
기사입력 : 2019-09-18 22:01:26
지역 현안사업 추진, 미래신산업 육성 여건 마련

[군산타임뉴스=이연희 기자] 군산시가 자동차 대체부품산업 상용화 등 정부 목적예비비 270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예산 확보는 고용‧산업위기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총 6개 사업 분야에 해당된다.

주요 사업으로 ▲자동차 대체부품 상용화 사업(10억 원) ▲수제맥주 특화사업 (5억 원) ▲영동상가 주변 하수관거 정비공사(10억 원) ▲전기택시 플랫폼 및 한국형 차량 개발(30억 7000만 원) ▲선박 배기가스 저감장치 개발사업(4억 3000만 원) ▲중소형 선박기자재 품질고도화 센터 구축(10억 원) ▲새만금 내부간선 남북도로(200억 원) 등이다.

군산시에 따르면 자동차 대체부품 상용화 사업으로 대만 등 해외시장에 잠식될 우려가 있던 자동차 대체부품산업의 국산화 실현을 선도적으로 주도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수제맥주 특화사업에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해 군산시 내항 원도심 일원에 수제맥주 공동제조시설 및 영업장 시설이 조성돼 관광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국내 최초 수제맥주 맥아 국산화 제조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 농림부 등 관계기관에서 관심을 갖고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영동상가 하수관거 정비사업으로 원도심 주요 상권인 영동 상가의 우·오수가 미분류돼 상권 침체가 가속화됐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정부에서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기차 생태계 조성사업의 일환인 전기택시 플랫폼 및 한국형 차량 개발 R&D사업비를 확보해 미래차 시장진입 촉진 및 지역상생형 일자리의 성공적 추진을 도모하게 돼 산업구조 개편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선박 배기가스 저감장치 개발사업과 중소형선박 기자재 품질고도화센터 구축사업으로 침체됐던 조선해양산업에도 재도약의 물꼬를 터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확보한 금번 목적예비비를 마중물 삼아 지역 산업구조 개편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2018년 정부 목적예비비로 24개 사업, 총 416억 원과 금년도 1차 목적예비비로 7개 사업, 137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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