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건소, A형간염! 예방접종과 예방수칙 준수 당부
김이환 | 기사입력 2019-09-19 14:27:29

[구미타임뉴스=김이환 기자]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는 전국적으로 A형간염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예방 및 전파차단을 위해 끓인 물 마시기, 음식 익혀먹기, 위생적인 조리과정 준수, 올바른 손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A형간염은 A형간염 바이러스에 노출 된 후 15~50일(평균 28일) 후 발열, 오한, 오심, 구토,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이러한 의심증상이 있을 시에는 즉시 의사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A형간염 환자와 접촉하거나 A형 간염 바이러스 오염식품*을 섭취한 경우 2주 이내에 예방접종을 받으면 A형간염 발생을 예방 하는데 효과가 있다.

* 중국산 조개젓에서 A형간염 유전자 검출(19.7.26)

이에 구미보건소는 최근 A형간염 환자와 접촉한 경우, 접촉자에 한해서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하여 접촉자 및 환자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2017년부터 대구·경북지역 보건소 중에서 유일하게 A형간염 유료 예방접종을 시작했고, 2019년에는 유행에 대비하여 당초 600개에서 1,200개의 예방접종 약품을 구비하여, 선제적인 A형간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올해 전국적으로 환자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호응으로 접종약품은 이미 소진된 상태이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A형간염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와 안전한 음식섭취를 생활화하고, 만 40세 이하의 경우 A형간염을 앓은 적이 없거나, 면역이 없는 경우는 6~12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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