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19 하반기 신규 배치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27명 및 2019 상반기 배치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2명을 대상으로 9월 23일 부터 25일까지 대전교육연수원 분원에서 원어민 보조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수업능력 신장 및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 효과적인 수업활동의 계획과 실행 ▲ 다양한 협력수업의 유형과 역할▲ 흥미로운 영어캠프 주제와 수업활동 ▲ 효율적인 수업자료 개발방법 ▲ 수업 중 교실지도 방법 등을 개설하였으며, 총 18시간으로 운영된다.

또한, 한국 문화 예술 체험의 일환으로 이전 기수 원어민 보조교사들의 호응을 이끌어 낸 ‘한글 도자 문패 체험 및 한글 캘리그라피 카드 만들기 활동’을 통해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몸소 체험하며 낯선 한국 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적응을 도울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신규 배치 원어민보조교사들이 직접 참여 하고 토의하는 과정을 통해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연수를 운영 할 예정이며, 연수 과정에서 체득된 수업 능력 향상이 곧 학생들의 영어능력 신장뿐 아니라 적극적인 수업 참여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