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대가면, 이제부터 농약 사용량 줄여가요!
김이환 | 기사입력 2019-09-20 14:08:00

[성주타임뉴스=김이환 기자] 이 날 농업기술센터 백창열 주무관의 PLS제도 홍보 교육은 노령층 농민의 눈높이에 맞게 참외 및 각종 밭작물의 병해충에 대하여 설명하는 주민 맞춤형 교육이었다.

PLS제도는 국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궁극적으로 농약 사용량을 줄이기 위함임을 강조하면서, 금년부터는 법제화로 시행됐기 때문에 기존에 쓰였던 불법농약(모레스탄)과 참외엔 절대 사용하면 안되는 프로사이미돈(스미렉스,팡이탄, 너도사, 팡자미 등) 제품들에 대해 한 번 더 각인을 시켰다.

또한 성주군(농정과)에서는 미등록 농약 수거시 미개봉 농약은 구매금액의 80%, 개봉 농약은 구매금액의 40%를 보상해 주고 있음을 홍보하고, 주민 스스로 수거에 동참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가면장은 “내년 농사 준비로 바쁜 영농철이지만 PLS 제도에 대한 농민 관심이 제도 정착을 위한 첫 걸음"이라며, 마을순회교육을 이어 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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