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충남병무청(청장 정복양)은 20일 육군훈련소에서 영주권 병사 30명을 초청하여 현역병입영 환영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16일 현역병으로 입영한 국외영주권 병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병무행정 전반에 대한 안내 및 병영생활 중 궁금한 사항(휴가, 여권발급 등)을 해소하는 등 영주권 병사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었다.
한편 영주권 병사들은 육군훈련소로 입영 후 1주일 간 ‘군 적응 프로그램’에 참여해 한국문화와 군대예절 등을 교육받은 후 기초 군사훈련을 받게 된다.
정복양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은 ‘’국외 영주권자들의 자발적인 입대는 성숙한 병역문화 확산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으며, 병무청에서는 그들이 군복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는 등 병역 이행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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