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2019년 하수도사용료 체납액 일제정리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9-09-22 10:27:1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안정적인 세수확충과 조세형평성 제고를 위한 2019년 하수도사용료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11월 14일까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하수도사용료 체납액은 5,755건, 1억9800만원으로 건설과에서는 2개반 14명의 직원으로 체납정리전담반을 꾸려 체납자를 찾아 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23일 체납안내문과 고지서 발송으로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상습 체납자에 대해선 강도 높은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고질․상습 체납자는 부동산과 차량 압류, 100만원 이상 체납자는 신용정보등록, 5회 이상 체납자는 면허취소와 관허사업을 제한한다.
구 관계자는 “하수도요금은 하수도 설치와 준설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사용되는 만큼, 성실 납부를 바란다"고 말했다.
체납액은 분할납부도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건설과(606-6815), 대전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중부사업소(715-6721~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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