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민병운 총무담당관, 37년 공직생활 마무리!
홍대인 | 기사입력 2019-10-01 10:14:5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는 민병운 대전시의회 총무담당관(58)이 오는 7일 자로 37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 한다고 1일 밝혔다.

민 담당관은 1981년 경기도 이천우체국에서 공직에 입문, 1987년 충남 대전시 지방전산처리사보 공채로 다시 입사해 세무조사과, 전산담당관, 시정과 등에 근무하면서 각종 전산시스템 기반 조성에 힘썼고, 이를 인정받아 2004년 사무관으로 임관했다.

사무관 임관 이후 정보화담당관실 지식정보담당, 인터넷담당, 행정정보담당 등 정보화시대 흐름에 맞는 업무 역량을 발휘해 2015년 서기관으로 승진 임용됐고, 차량등록사업소장, 정보화담당관,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을 역임했다.

민병운 담당관은 “함께 일한 직원들 덕분에 공직을 잘 마무리하게 돼 감사할 따름"이라며 “퇴임 후에도 대전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민 담당관의 퇴임행사를 1일 오전 허태정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티-타임으로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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