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설동승) 기성종합복지관은 8일 장태산 휴양림 일원에서 20개 장애인시설과 자원봉사 기관, 기성중학교 학생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거북이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기성종합복지관과 기성동복지만두레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한 조가 되어 대전의 대표 명소인 장태산휴양림 일대를 걸으며 인절미 만들기, 풍선아트, 전통문화 등을 체험하는 다채로운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 ‘손애손봉사단’과 기성중학교 학생들이 동행봉사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으며, 기성중학교 학생들은 리코더 공연을 준비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대청병원은 구급차와 의료진을 배치해 안전사고를 대비하였으며, 지역기업인 ㈜맥키스컴퍼니는 올해로 7년째 중식을 제공하며 상생과 나눔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

기성종합복지관 신용근 관장은 “제7회 기성거북이마라톤 대회를 여러 시설과 단체의 도움으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시설과 단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9-10-08 22:37:49
대전시설관리공단 기성종합복지관, 제7회 기성거북이마라톤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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