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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는 2020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3개 사업이 선정돼 국도비 110억 원을 지원받고, 내년 총 17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역대 최대 규모의 청년일자리 창출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천안시 사업은 △일본 수출규제 대응 경쟁력 강화 기업 청년채용 지원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선도기업 청년채용 지원사업 △우수 콘텐츠 기업 창의인재 청년일자리 플러스 사업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인건비 지원과 더불어 선발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 정착, 업무 적응력 강화를 위한 워크숍 및 직무 교육을 실시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청년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적응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천안에는 산업단지 등 중소․중견기업이 다수 존재하고 있으나 기업의 인건비 부담 등으로 청년들이 취업난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이 기업과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일자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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