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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타임뉴스=김이환 기자] 칠곡군이 개최하는 국내 유일의 호국축제인 '제7회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이하 낙동강 대축전)이 11일 화려한 개막과 함께 삼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특히 이번에 처음으로 선을 보인‘평화야 롤러와’는 옛 추억을 담은 롤러장을 현대적인 무드로 해석한 공간으로 롤러스케이트장, DJ박스, 포토존, 오락실, 푸드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낙동강 방어선 전투를 생생하게 그려낸 실경 뮤지컬 55일은 통해 실제 경치를 활용한 뮤지컬의 매력과 감동을 느껴볼 수 있다. 전문 배우뿐만 군민 배우가 함께 연출해 더욱 뜻깊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더불어 6·25전쟁 당시 마산·왜관·영천·포항 일대를 잇는‘워커 라인’을 성공적으로 사수했던 미 육군 워커(Walker) 중장의 손자인 샘워커 2세가 이번 대축전을 찾을 예정이다. 3대에 걸쳐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했던 워커 가문의 특별한 사연을 통해 미군을 비롯한 유엔군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백선기 군수는“호국과 보훈,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올곧게 세우고 특별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호국평화 축제를 맛깔스럽게 준비했다"며“이번 주말에는 칠곡군에서 평화의 소중함을 오감으로 체험하고 자신의 모든 것과 가족의 행복까지도 포기했던 참전용사 희생에 존경과 감사를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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