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인동동 통장협의회 '행복홀씨 입양사업' 시행
환경 및 청결의식을 높이는 자율적인 청소문화로 확산
김이환 | 기사입력 2019-10-10 14:58:15

[구미타임뉴스=김이환 기자] 인동동에서는 10.10(목) 오전 10시 인동동 통장협의회 회원 2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행복홀씨 입양사업’ 일환으로 검성지 생태공원 주변에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인동동통장협의회(회장 임병연)는 올 7월부터 도심 속 생태쉼터로 사랑받고 있는 검성지 생태공원 주변을 ‘행복홀씨 입양사업’ 대상지로 입양하여 황상3주공아파트에서 생태공원까지의 도로변과 생태공원 주변 산책로를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현수막을 철거했으며, 특히 도로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풀을 제거하고 지난 태풍 때 떨어진 나뭇가지 및 낙엽을 정리하여 생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했다.

문창균 인동동장은 우리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행복홀씨 입양사업’에 참여한 통장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내 고장을 내 손으로 깨끗하게 청소하는 자율적인 시민문화가 정착되고, 후대에게 물려줄 소중한 지역정신문화유산을 잘 가꾸고 관리할 수 있도록 주인정신으로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지역명소, 도로, 공원 등 일정구간을 지역주민 및 단체에서 입양하여 자율적으로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민간주도의 깨끗한 마을 가꾸기 사업이다.

인동동에서는 문화재 지킴이 사업과 연계하여 올해 4월부터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황상동 고분군 입양), 자연보호협의회(천생산 석굴 입양), 문화원 인동동분원(모원당 입양), 인동농협(신동마을 입양) 등 4개 단체가 참여해오고 있으며, 7월부터는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신동지 입양), 통장협의회(검성지 생태공원 입양) 등 2개 단체가 추가 참여하여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고 지정·비지정 문화재의 관리 보존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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