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시장·박정현 구청장, 대전연축 도시개발사업 2021년 착공!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9-10-13 13:42:42
허태정 대전시장과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지난 10일 대전연축 도시개발사업현장을 둘러보고 관계 공무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의 10년 묵은 숙원사업인 ‘대전연축 도시개발사업’이 2021년도 착공을 계획하고 있어 주민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현재 ‘대전연축 도시개발사업’은 개발제한구역해제 절차를 진행되고 있으며 관통도로 개설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입안방침’이 대전시의 허가를 받게 되면 올해 연말에 고시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10일 ‘대전연축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동북부 순환도로(비래동~와동~신탄진동)와의 연결 및 지역 간 균형발전 측면에서 대덕특구 동측진입로와 연계한 연축지구 통과구간 도로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해당부서에 지원방안 검토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허태정 시장은 “대전연축 도시개발사업은 대덕구의 북부와 남부 지역 간 균형발전 도모 및 구청사 이전을 통한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대덕구 현안 사업으로 도시개발사업의 필요성 및 당위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와 도시개발구역지정이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두 가지 방식을 병행해 대덕구의 사업 추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올해 1월 “대전연축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덕구와 대전 균형발전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2024년 말 사업 완료를 목표로 올해 하반기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절차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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