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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타임뉴스=김이환 기자] 구미시가 211억 1천 7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문성지구 대단지 아파트 앞 인노천 4.3㎞를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정비해 주민들의 휴식처로 제공하겠다는 계획이었으나 부실공사로 인해 난관에 처하게 됐다.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하겠다는 '인노천 하천재해 예방사업'이라는 계획은 시공업체의 부실시공으로 인해 고비를 맞게 되었다. 경사면 자체가 기울어져 있어 곧 무너질 듯 위험천만한 결과로 인근 주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시공업체 관계자는 "공정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 다만 최근 150mm 비가 내려 경사면이 무너져 내리는 문제점이 발생했다."라고 했고, 구미시 건설수변과 관계자는 "일단 응급조치는 했지만, 조속한 시일 내에 문제를 해결하겠다."라고 답했다.
인노천 하천재해 예방사업은 구미시가 총 211억 1천700만 원(국비 50%, 시도비 50%)을 들여 4,3㎞ 구간에 교량 개체 6개소, 배수시설 10개소, 낙차공 3개소를 설치해 재해 예방 등 친환경 하천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동취재 : 구미일번지, 뉴스라이프, 내외뉴스통신, 타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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