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천읍 행복키움지원단, 오포읍으로 선진지 견학 다녀와
최영진 | 기사입력 2019-10-16 11:14:06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 목천읍은 행복키움지원단원 26명과 함께 오포읍 행정복지센터 외 1개소로 16일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명의 위원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연계, 지역사회 특화사업 등을 추진하는 민관협력단체이다.

이번 견학은 너른 고을 이웃 보드미, 건강한 밥상 지원, 취약계층 야쿠르트 지원 등 오포읍의 다양한 특화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연계와 관련한 사례들도 견학했다.

또한 다음 일정으로는 단원들 간 화합을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해 단풍이 아름다운 화담숲을 거닐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용석 오포읍장은 “남한산성 문화재와 퇴촌 토마토 축제 등 다양한 이야기를 지닌 광주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목천읍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사업추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관희 목천읍장은 “우수지역의 다양한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해 목천읍에 접목 가능한 사업을 발굴할 수 있는 배움의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양 읍이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업무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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