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북부보훈지청, 참전유공자와 대학생이 함께하는 전적지 순례
홍대인 | 기사입력 2019-10-16 19:43:19
[충북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박종덕)은 16일, 6.25참전유공자회(충주지회)와 대원대 특전통신부사관과 학생들과 함께 하는 ‘2019년 참전유공자 전적지 순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북북부보훈지청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참전유공자와 전후세대간 소통시간을 마련하여 전후세대가 어우러지고 소통할 수 있는 세대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참전유공자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참전유공자와 학생들은 경북 상주 화령장지구전투전승행사를 참관하고 화령전승기념관을 견학했다. 또한 10월 11일에 개원한 괴산 호국원을 관람하는 것으로 전적지 순례를 마쳤다.

박종덕 지청장은 “단순한 여행이 아닌 뜻 깊은 견학이 되어, 학생들이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 보고 참전유공자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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