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 신탄진초등학교 6.25참전유공자 기념비 제막식 거행
내년 6.25 70주년을 맞아, 후배들이 선배들의 호국보훈 정신을 계승하는 뜻 깊은 시간 가져
홍대인 | 기사입력 2019-10-20 16:22:4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지방보훈청(청장 이남일)은 10월 23일, 신탄진초등학교(대전 대덕구)에서 학교 출신 6.25참전유공자 116명의 이름을 각인한 기념비를 건립하고 제막식을 거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국가보훈처에서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접하고 느낄 수 있는 기념비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의 일환으로 대전보훈청은 올해 1월부터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신탄진초등학교(1908년 개교) 및 총동문회와 협의, 졸업생 참전유공자를 조사하고 기념비를 건립하는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날 제막식에서는 학교 출신 참전유공자인 민0춘(90세, 22회 졸업), 박0식(84세, 26회 졸업)이 참석하고 후배 재학생 300여명, 대전 보훈단체(장), 주요기관·단체장, 지역주민이 함께 할 예정이다.

행사는 기념사, 재학생의 편지 낭독과 유공자의 답례사, 선물 교환, 후배 학생들의 기념공연(오카리나 연주, 사물놀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기념비 제막과 동시에 기념비에 각인된 참전유공자와 학생들의 이름이 함께 적힌 116개의 풍선을 하늘 위로 날려 보내는 퍼포먼스도 준비되어있다.

대전지방보훈청 관계자는 “선배 유공자와 자라나는 후배가 함께 호국보훈 정신으로 하나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행사처럼 내년 6.25전쟁 70주년에도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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