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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4월부터 시작된 주민공모사업 ‘릴리 아트웍 클래스’는 미술치료에 기반을 둔 수업 프로그램이다.
특별한 여가활동 없이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는 남산마을 할머니들은 4회에 걸쳐 생애 처음으로 붓과 물감을 만지며 처음 경험해본 예술이라는 세계를 통해 삶의 새로운 활력을 찾고 있다.
참여하는 할머니들은 “난 이런 미술을 생전 한 번도 안 해봤는데 새롭고 재밌다"며 “나이 팔십 넘어 별걸 다해보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트웍 클래스에 크라우드 펀딩을 희망하거나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사이트(tumblbug.com/linknlife)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최종 수익금은 천안시복지재단에 기부돼 남산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예술 증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조창영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시민 주도의 크라우드 펀딩이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에서 처음 추진되는 만큼 많은 천안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방식을 통해 주민들이 행복한 남산지구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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