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문화와 예술의 메가 이벤트 필요!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9-10-22 00:01:28
허태정 대전시장이 21일 대전 시립미술관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하는 허심탄회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의 문화·예술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도록 메가 이벤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허태정 시장은 21일 대전 시립미술관에서 도슨트 등 문화 자원봉사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시정 방향을 공유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허심탄회 간담회’에서 “대전의 미래는 과학과 문화"라며 “대전이 갖고 있는 장점을 잘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립미술관은 좌우에 훌륭한 자연환경과 문화·예술 공간이 있는데 개별적인 부분이 많다"며 “이 모든 것을 잘 연결해서 서로 시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허 시장은 “그동안 대전에서는 문화와 관련된 메가 이벤트가 없었던 만큼 이번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의 문화·예술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립미술관에서 관람객들에게 전시 설명을 담당하고 있는 도슨트들과 전문 미술 도서 관리 및 대출 서비스 등을 담당하는 자원봉사자 15명이 참석했다
한편, 대전시는 ‘시민사회단체와 함께하는 허심탄회’를 지난해 8월부터 매월 개최하고,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의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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